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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요격할 'L-SAM' 시험발사 첫 성공

  • 보도 : 2022.02.23 18:00
  • 수정 : 2022.02.23 18:00

50∼60㎞ 상공용 탄도미사일 요격체계

조세일보
◆…(사진 국방과학연구소)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무기인 장거리지대공미사일(L-SAM) 시험발사가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연합뉴스 등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이날 오후 충남 태안군 안흥종합시험장에서 L-SAM 시험발사가 진행됐다.

이날 발사는 표적 없이 미리 프로그래밍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플라잉 테스트로 이뤄졌다. 발사된 요격미사일이 미리 설정한 탄착점에 정확히 떨어지는 등 시험발사는 일단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정밀한 비행데이터 분석 작업이 남아있으나 요격미사일이 육안상 정상비행을 하는 등 시험발사가 일정한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L-SAM은 적 항공기 및 탄도탄 위협으로부터 주요 방호목표 및 핵심시설을 방어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장거리 방공체계를 말한다. 현재 50∼60㎞ 상공의 물체를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L-SAM이 실전 배치되면 고도 40∼150㎞의 상층부를 방어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15∼40㎞의 하층부를 담당하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철매-Ⅱ' 등과 함께 다층 방어체계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L-SAM에 앞서 진행한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인 일명 '한국형 아이언돔'의 시험발사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정포 요격체계는 여러 장소에 유도탄 발사대를 설치해 돔(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 날아오는 장사정 포탄을 요격하는 체계다.

레이저 대공무기 역시 이날 초기 단계의 시험이 함께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저 대공무기는 하늘에서 이동하는 목표물을 빛의 속도로 정확하게 격추할 수 있어 드론 등 소형무인기 공격을 방어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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