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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3차 TV토론]

李·尹 '동문서답' 공방... "尹 사드, 예측가능성↓ 지정학적 리스크↑"

  • 보도 : 2022.02.21 23:13
  • 수정 : 2022.02.21 23:13

이재명 "尹 '사드 추가배치'와 '선제타격론',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윤석열 "李, 성남시장·경기지사 시절 '부정부패'에 대해 한 말씀 해보시라"

조세일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왼쪽)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사드 추가배치' 공약과 '선제타격론'이 경제의 '예측 가능성'을 낮춰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높인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중앙선관위 주관 대선후보 3차 TV토론의 두 번째 시간총량제 토론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의 핵심은 우리가 군사적 대치를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주식이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사드를 불필요하게 배치하고 선제타격한다고 하니까 한반도 리스크가 올라가 지금 미국에서 전쟁 위협을 걱정하지 않느냐"며 "이런 게 바로 경제를 망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제는 좋은 환경보다 안정된 환경이 훨씬 더 중요하다"며 "예측 가능해야 투자를 결정한다는 면에서 경제에 대한 고민을 좀 더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윤 후보에게 "민주주의의 위기는 경제의 위기를 불러온다. 브라질이 대표적인 케이스"라며 "국민들을 갈등시키고 증오하게 하면 민주주의의 위기를 불러오고 또 한반도의 불안정을 불러와서 경제를 망친다는 데 대한 의견을 한 번 말씀해달라"고 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성남시장이나 경기지사를 하면서 하신 그런 부정부패에 대해 제대로 법을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이고 그것이 경제발전의 기초"라며 "거기에 대해 한 번 한 말씀 해보시라"고 맞받았다.

이 후보는 "답을 하시라" "다른 얘기하지 마시고 엉뚱한 답을 한다", 윤 후보는 "남이 안 한 일을 가지고 엉뚱한 얘기를 한다"며 서로 즉답은 피한 채 '동문서답' 공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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