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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추경, 속도가 생명"... 국회에 신속처리 요청

  • 보도 : 2022.02.03 15:50
  • 수정 : 2022.02.03 15:50

"추경, 소상공인 긴급지원이 주목적"... 35조원 증액 추진 중인 민주당과 결 달라

"검사·치료체계 개편, 동네 병의원 참여율 높아지도록 챙겨달라"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14조원 규모의 정부 추경안과 관련,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이 주목적인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에 신속 처리를 당부했다.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이 주목적인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국회의 신속 처리를 당부했다. 브리핑하는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사진=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는 추경안 최소 35조원 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결이 다른 것으로 우선 정부안을 신속 처리해 달라는 주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설연휴 첫날인 29일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추경안(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방안을 논의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최고위에서 "정부가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했지만 민생 현장은 절박하다"며 "이번 추경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한분 한분에게 충분하고 두터운 지원이 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고용노동자, 택시노동자, 요양보호사 등에 대한 지원도 폭넓게 담겠다"며 "2월 임시국회에서 추경과 함께 손실보상 피해인정률을 100%로 상향해 방역 협조에 따른 손실과 피해는 전부 보상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윤석열 후보가) 책임있는 대선 후보라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방역에 따른 국민의 고통에 조금이라도 진심이라면 한가한 정치적 계산을 할 게 아니라 초당적 협력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창궐과 관련해선 "검사·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늘부터 코로나 검사와 치료에 참여하는 동네 병·의원이 잘 운영되고 참여율이 높이질 수 있게 챙겨달라"며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새 체계가 안착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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