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385명, 사망 32명
국내 1만2743명, 해외유입 269명…총 1만3012명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5%, 3차 50.3%
◆…서울 종로구민회관 임시 선별검사소가 이른 시간부터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이 본격화되면서 2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만3000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만3012명으로 전날(8571명)보다 4441명 폭증하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1만3000명대를 돌파했다.
이달 중 1만명대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현실화 됐다.
지난 20일부터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6601명→6767명→7007명→7628명→7512명→8571명→1만3012명으로 하루 평균 약 8157명이다.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2배 이상 빨라 확진자는 계속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전날(392명)보다 7명 감소하면서 이틀 연속 300명대를 유지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증가에 따라 2~3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 수도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사망자는 32명 늘어 누적 6620명이며 0.87%의 치명률을 기록했다.
◆ 재원중 위중증 환자 385명, 사망 32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26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3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620명(치명률 0.87%)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743명, 해외유입 사례는 269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3012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6만2983명(해외유입 2만4234명)이다.
◆ 백신 접종 1차 86.9%, 2차 85.5%, 3차 50.3%
1월 26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9046명, 2차접종자 2만8855명, 3차접종자 24만502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59만4919명, 2차접종자수는 4387만8415명, 3차접종자수는 2578만7293명이라고 밝혔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접종자 86.9%, 2차접종자 85.5%, 3차접종자 50.3%이다.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현황 (자료=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