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비대면 신고 위해 전자 서비스 강화
'재활용 폐자원·의제매입·면세분' 서식도 모바일로 제공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 실시
6개 주요 업종별 신고방법 동영상으로 안내
◆…홈택스 부가가치세 신고 화면 (출처 홈택스)
이달 25일까지 진행되는 2021년 2기 부가가치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세무서 전자신고 창구가 운영되지 않는다.
매번 세무서에 직접 방문해 세금을 신고하는 이들에겐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일 수 있으나,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국세청이 납세자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신고할 수 있는 홈택스와 손택스 등 여러가지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신고창구는 운영되지 않지만, 세무서 방문 없이 안전하게 홈택스로 전자신고할 수 있다"면서도 "만 65세 이상 노약자와 장애인, 신규사업자는 세무서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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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해진 '손택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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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 손택스 (출처 손택스)
국세청은 비대면 신고서비스를 위해 홈택스(PC) 전자신고와 손택스(Android·iOS)·ARS(1544-9944) 간편신고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번 신고부터 모든 업종 일반사업자가 모바일로 신고가 가능하다. 과거 신고서식이 복잡해 서비스를 제공되지 못했던 재활용 폐자원·의제매입·면세분 관련 부분도 모바일로 확대 제공된다.
간편신고 대상자도 세무서에 갈 필요 없이 과거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이번부터 '보이는 ARS'를 제공해 신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간편신고 대상자는 부동산 임대업자(직전기와 임대차명세가 동일)와 매출·매입이 없는 무실적 사업자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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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납부길 안내하는 '홈택스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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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택스 내비게이션 (출처 홈택스)
국세청은 자동차 내비게이션 개념을 차용해 납세자가 홈택스로 세무신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신고서 작성부터 납부까지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도입했다.
부가세 신고 대상자가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내비게이션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내비게이션은 4단계, '안내문 선택 → 신고서 작성 → 신고서 관리 → 납부하기'로 제공되고 신고 진행상황, 과거 신고내용, 신고 도움 서비스(개별분석자료), 신고부속서류 제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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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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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용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 명세 (출처 홈택스)
국세청은 사업자가 부가가치세 신고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는 기존 신고자료 14가지 항목을 개별 화면에서 각각 조회해 확인해야 했으나 이를 개선해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
사업자는 '조회/발급 → 세금신고납부 →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로, 세무대리인은 '세무대리/납세관리 → 부가가치세 신고자료 통합조회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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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 동영상 안내 및 현지 도움창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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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집 업종별 동영상 안내 (출처 국세청)
국세청은 전자신고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전자신고 방법 안내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납세자는 부동산임대와 음식, 도소매, 건설, 제조, 화물·운수 등 6개 주요 업종별 전자신고 방법 동영상을 국세청 누리집과 유튜브, 홈택스 등에서 볼 수 있다.
더불어 신고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내 매뉴얼을 국세청 누리집 게시했다. 여기서 전자신고·납부 요령과 신고 시 유의사항, 세법개정 사항 등을 알 수 있다.
신고 기간에 세무서 혼잡 방지와 원거리 사업자의 신고지원을 위해 현지 도움창구(서울 제외, 76곳)를 별도 설치 운영한다.
◆…조세일보 부가가치세 세금신고가이드 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