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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만1천명분 국내 도착…내일부터 투여 시작

  • 보도 : 2022.01.13 14:40
  • 수정 : 2022.01.13 14:40

14-15일까지 담당약국·생활치료센터에 배송…14일부터 투여 시작

조세일보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사진=로이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명분이 13일 국내에 도착했다. 치료제는 14일부터 15일까지 담당약국과 생활치료센터에 배송되고, 14일부터 투여가 시작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인천공항으로 도착한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만 1천명분을 충북 오창 유한양행 물류센터로 17시 40분경 수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는 의약품 전문유통업체를 통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280개소와 생활치료센터 89개소에 14일부터 15일까지 공급된다.

공급된 치료제는 14일부터 환자에게 투여되고,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의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이 해당 약국의 재고상황을 파악하고 처방하게 된다.

이번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는 확진자 중 무증상자를 제외하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투여하게 된다.

의료진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처방이력 등을 확인하고 투약여부를 결정하게 되며, 의료기관 및 환자는 의약품 사용 후 발생한 부작용에 대해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으로 신고하거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중대본 상황총괄단 임숙영 단장은 “환자들은 복용 중인 의약품과 알레르기, 간질환, 신장질환, 임신여부 등을 의료전문가에게 알리고, 팍스로비드 복용 시 유의사항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팍스로비드 복용시 환자 유의사항
- 정제를 씹거나 부수지 말고, 통째로 삼키세요.
- 식사 여부에 관계없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세요.
- 상태가 좋다고 느끼더라도, 의료전문가와 상의 없이 팍스로비드의 복용을 중단하지 마세요(5일간 복용합니다).
- 팍스로비드 복용을 잊은 경우, 기존 복용시간에서 8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기억나는 즉시 복용하세요. 8시간 이상 복용을 잊은 경우에는 놓친 용량을 건너뛰고 다음 회차 용량을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세요.
- 5일 후에 상태가 악화되거나 상태가 좋지 않다고 느낀다면 의료전문가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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