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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정은보, '우리는 깐부'...금융정책 공조로 케미 과시

  • 보도 : 2022.01.06 12:50
  • 수정 : 2022.01.06 12:53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비은행권 리스크가 3대 과제"

조세일보
◆…고승범 금융위원장(왼쪽)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신년 회동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고승범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가계부채, 자영업자부채, 비은행권 리스크 등에 대한 선제적 대처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 위원장과 정 원장은 새해를 맞이해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2022년 신년 회동’을 가졌다.

회동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고 위원장은 “가계부채, 자영업자 부채, 비은행권의 리스크 관리가 금융안정 3대 과제라고 본다”고 말했다.

두 기관장은 회동에서 이들 과제에 대한 대처를 최우선 과제로 삼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글로벌 금융정책 정상화 기조, 국내외 금융불균형 누적 등 우리 경제·금융이 처한 불확실성과 환경변화에 대한 인식도 공유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2015년 금융위 사무처장 시절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과 금감원을 방문한 후 7년 만에 금감원을 찾았다”며 “과거 금감원과 금융위가 갈등도 하고, 서로 의견 대립도 있었지만 저와 정 원장이 취임한 뒤로는 상호협력하는 관계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강조했다.

인력충원 등을 통한 감독체계 개편 등에 대해서도 고 위원장은 “금감원의 인력이 적재적소에 보강·배치돼 금융의 디지털 전환 등 주요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금융취약계층 보호에 전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은보 원장은 “인력과 조직 보강을 계기로 금감원의 감독역량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특히 법과 원칙에 기반해 사전적·사후적 감독의 균형을 도모하면서 사전 예방적 소비자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고 위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 횡령사고에 대해서는 “주식시장 교란행위, 투자자 보호, 소액주주 문제 등에 대해 면밀히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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