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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신년사서 불확실성 확대 경고...금융안정 유지 강조

  • 보도 : 2021.12.31 16:21
  • 수정 : 2021.12.31 16:21

조세일보
◆…고승범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31일 신년사를 통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며 금융안정 유지 의지를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는 코로나19 재확산, 글로벌 긴축전환 외에 미·중 패권갈등, 국내 선거일정 등 정치적 변수도 겹쳐 시장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며 “일말의 흐트러짐 없이 금융안정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겠다”며 “개별기관의 이익을 앞세우거나 소모적인 갈등·논쟁으로 정책 공조를 저해하지 않도록 유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균형감각이 결여된 제도, 기득권에 안주하는 규제에서는 다가온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빅테크·핀테크가 혁신과 경쟁을 선도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 보험 등 금융회사들이 신사업에 진출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 등을 폭넓게 확대하겠다”며 “AI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 데이터 결합제도 개선, 마이플랫폼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총량관리에 기반하되, 시스템관리를 강화하면서 가계부채 증가세를 4~5%대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히고 “분할상환·고정금리 대출 비중을 높이는 한편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ESG 공시·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실물경제의 구조적 전환 뒷받침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며 “코넥스시장 제도 개선, 공모펀드 경쟁력 강화 등 자본시장 제도를 혁신해 더 많은 모험자본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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