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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납세대상] 넷마블

게임사 인수로 몸집키우고 신작·블록체인으로 날개 단다

  • 보도 : 2021.12.10 08:00
  • 수정 : 2021.12.10 09:21

조세일보
넷마블(공동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지난 7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1년 납세대상시상식에서 납세대상(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넷마블은 2020년 귀속 법인세 122억원, 2021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749억원을 납부해 납세대상을 받았다. 넷마블의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1조3784억원, 영업이익 979억원, 순이익 103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 부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별도기준 매출액 6589억원, 영업이익 402억원, 순이익 4589억원을 벌어들이며 업계 상위권의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넷마블은 이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법인세와 올해 상반기 법인세를 합해 871억원의 법인세를 내며 국가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스핀엑스 인수로 높아진 실적 안정성...신규사업 확장도 기대할 만

넷마블은 올해 8월 글로벌 3위 모바일 소셜카지노 게임사 '스핀엑스'를 약 2조5000억원에 인수하며 장기적인 캐시카우(수익창출원)를 확보했다. 스핀엑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289억원으로, 4분기부터 분기 평균 1500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300~400억원의 영업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판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세로 인한 실적 부진을 만회하는 한편 내년 상반기 국내에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출시하며 실적 반등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글로벌 지역으로는 제2의나라,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등도 출시될 예정이다.

본업에 집중하는 가운데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스튜디오드래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보유 IP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는 상황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게임도 개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내년 초 여러 라인업을 통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넷마블은 타법인 지분투자 부문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회사는 공시를 통해 보유 중인 카카오뱅크 잔여 지분 전량인 762만주를 5143억원에 처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로써 3차례에 걸친 카카오뱅크 지분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투자 원금 대비 총 매각차익만 1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내실과 외형을 기반으로 넷마블은 내년 블록체인, 신작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실적 반등과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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