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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납세대상] 삼성엔지니어링

수익성 강화로 재도약 날갯짓…친환경 사업으로 성장동력 확보

  • 보도 : 2021.12.10 08:00
  • 수정 : 2021.12.10 08:00
조세일보
 
삼성엔지니어링(대표 최성안)이 지난 7일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2021년 납세대상'에서 건설부문 납세대상을 수상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과거의 부진을 뒤로하고 최근들어 부활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2018년까지 연결기준 연간 외형이 5조원대로 축소됐으나 지난해 6조 7492억원까지 2년 연속 반등을 일궈냈고 2017년 영업이익 217억원 규모에서 2018년 1964억원, 2019년 4227억원, 2020년 3612억원 등 수익성도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올해에는 3분기 연속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 기록을 이어가며 재도약의 불을 밝혔다. 특히 지난해 분기별 4~6%를 기록했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7~8%대로 뛰어 더욱 안정적인 흐름이다.

별도기준으로도 외형이 2018년 4조 2649억원, 2019년 4조 7954억원, 2020년 5조 208억원으로 지속 확장됐다. 영업이익도 2019년 흑자전환에 이어 지난해 11%가 늘었으며 순이익은 50%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회사가 지난해와 올 상반기 납부한 법인세는 1267억원 규모다. 장부상으로 세전이익 4804억원의 26% 가량을 납부하며 국고 안정화에 기여했다.

국내 1호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친환경 EPC 선두

삼성엔지니어링은 1970년 코리아엔지니어링이란 이름으로 국내 첫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로 설립됐다. 건설업계 전반에서 플랜트 사업을 따로 영위하는 것과 달리 석유화학 프로젝트에 집중했고 1978년 삼성그룹의 일원으로 편입돼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의 닻을 올렸다.

1991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하고 세계 무대에 발을 내딛어 동남아, 중동, 미주, 유럽 등지에서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특화된 정유, 석유화학 등 화공플랜트뿐 아니라 바이오, 환경, 산업설비 등 비화공 분야에도 진출해 최근에는 매출 비중 화공 53%, 비화공 47% 수준까지 경쟁력을 키워냈다.

이 회사는 향후 탄소제로화·친환경 사업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복안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EPC(설계·조달·시공) 업체 중 수소 관련 사업 선두 주자로 평가한다. 친환경분야 컨설팅부터 원천기술 확보, 기본설계, EPC, 투자, 운영 등 광범위한 생태계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올해도 해외 각 지역에서 잇단 수주 낭보를 전해오며 3분기까지 4조 3770억원의 누적 수주액을 기록해 목표치의 70% 이상을 달성해냈다.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도 3966억원 규모로 이미 목표치 3900억원을 초과 달성해 더 큰 도약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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