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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납세대상] 엔씨소프트

리니지W 빅히트에 '웃음꽃'...유니버스 등 신사업 순항

  • 보도 : 2021.12.09 08:00
  • 수정 : 2021.12.09 09:34

조세일보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지난 7일 조세일보 주최로 열린 2021년 납세대상시상식에서 납세대상(게임 부문)을 수상했다.

엔씨소프트는 2020년 귀속 법인세 2137억원, 2021년 상반기 법인세 중간예납액 400억원을 납부해 납세대상을 받았다.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별도기준 실적은 매출액 2조2424억원, 영업이익 8685억원, 순이익 62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전 부문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도 별도기준 매출액 9677억원, 영업이익 1566억원, 순이익 1617억원을 벌어들이며 업계 상위권의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이 같은 경영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법인세와 올해 상반기 법인세를 합해 2538억원의 법인세를 내며 국가 세수 증대에 기여했다.

리니지W 흥행 기반한 실적 개선...블록체인·콘텐츠 신사업 다각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식 BM(수익모델)에 대한 시장 우려를 적극 반영해 체질 개선을 꾀하는 한편 리니지W 대흥행으로 성장에 날개를 달고 있다. 지난 11월 4일 출시한 리니지W는 초기 일주일 간 일평균 매출 120억 원을 기록한 후 최근에도 동접자수와 트래픽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3대 모바일 앱마켓의 게임 랭킹 순위를 발표하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리니지M, 리니지2M 등을 통해 11월 국내 모바일 매출 2000억원 대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엔씨소프트의 지난 3분기 전체 모바일 매출액은 3311억원으로, 월평균 1104억원 수준이다. 이번 11월 국내에서만 3분기 전체 모바일 매출의 절반 이상을 달성한 만큼 4분기 실적은 전분기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업계는 신작 흥행과 더불어 NFT(대체불가토큰)·P2E(Play to Earn) 도입이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 플랫폼과 콘텐츠 모두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리니지W 2권역(북미·유럽) 또는 프로젝트TL(글로벌)에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주된 의견이다.

또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유니버스'가 출시 후 약 10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20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유니버스는 올해 1월 134개국에 동시 출시한 뒤 현재 서비스 국가를 233개국까지 늘리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유니버스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약 440만명(10월 기준), 해외 이용자 비중은 89%로 집계됐다.

이처럼 탄탄한 실적을 기반으로 엔씨소프트는 내년에도 블록체인, 미디어·콘텐츠 등 신서비스의 본격적인 성과 실현을 통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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