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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금융, 서학개미·샐러리맨을 위한 연말정산 비법 공개

  • 보도 : 2021.12.01 13:17
  • 수정 : 2021.12.01 13:17

조세일보
 
농협금융지주가 연말정산 시즌을 앞두고 1일 샐러리맨과 서학개미들이 알아둬야 할 절세요령을 알려주는 보도자료를 내놨다.

농협금융지주가 선정한 'NH WM마스터즈' 백종원 세무 전문위원(NH농협은행 NH All100자문센터)이 말하는 ‘연말정산 3대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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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WM전문위원. 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퇴금연금계좌 활용은 필수
연말정산 환급액을 높이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은 연금저축계좌 또는 IRP 등 퇴직연금계좌에 연간 700만원까지 납입하는 것이다. 총급여에 따라 공제율 차이는 있지만 납입액의 15%(총급여 5500만원 초과인 경우 12%)의 세액공제를 적용하면 지방소득세를 포함, 최대 115만5000원의 세액환급 효과가 있다.

다만,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해야 기타소득세를 부담하지 않으므로 장기적인 운용을 염두에 두고 납입액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연금계좌 납입액은 향후 은퇴자금이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납입 후에도 적시성 있는 상품 선택 및 포트폴리오 구성이 필요하다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챙기기
신용카드 등의 연간 사용금액이 총급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액에 대해 일정율을 곱하여 소득공제를 받는다. 특히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배우자 중 한 쪽으로 몰아서 신용카드 등을 사용하는 것이 더 유리할 수 있다. 총급여가 각각 5000만원인 부부가 신용카드 등으로 2000만원을 각자 사용한 경우 부부의 소득공제 대상금액은 각각 750만원(=2000만원-5000만원×25%)으로 총 1500만원이 된다. 하지만 배우자 중 한 사람이 4000만원을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공제대상 금액이 2750만원(=4000만원-5000만원×25%)으로 높아져 더 많은 세금을 환급받게 된다.

한편, 연말정산 시 주의해야 하는 항목들도 있다. 특히 기본공제대상자의 개념은 잘 알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자가 부양하고 있는 가족이라면 기본공제대상자에 포함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연간 소득금액의 합계액이 100만원(근로소득만 있는 경우에는 총급여 500만원)을 초과한 배우자와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기본공제 및 특별공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더욱이 이 소득금액에는 근로소득 및 사업소득 등 종합소득금액 뿐만 아니라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퇴직소득금액과 양도소득금액도 포함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서학개미들의 양도소득세 줄이기
전업주부나 미성년 자녀 등이 소액투자자로서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하여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에는 비과세 소득(대주주 거래 또는 장외 거래분 등 예외적인 경우는 제외)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이들이 해외주식 또는 해외ETF 투자를 통해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라면 이 양도차익은 과세대상 소득으로 분류되고, 그 금액이 연간 100만원을 초과한다면 이들은 근로소득자의 기본공제대상자가 될 수 없다.

간혹 연간 250만원을 넘지 않는 해외주식 등의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부담하지 않으므로 기본공제대상자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법에 맞지 않는 내용이며, 이 경우 연말정산 공제 착오에 따라 과소신고 가산세 등을 부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만일 해외주식 및 해외ETF에서 양도차익이 발생한 경우라면 평가손실이 있는 다른 해외주식 등을 매각하고 곧바로 재매입함으로써 주식 수나 자산 규모의 변동 없이 평가손실만을 확정시켜 과세대상 양도차익을 줄일 수 있다. 해외주식 등에 대한 양도차․손익은 서로 통산하여 계산한다는 원칙 때문이다. 또한 평가차익이 큰 해외주식을 처분하기 전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증여한 후 배우자 등이 처분하는 방식으로 양도차익을 낮출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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