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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15.90%...전분기 대비 0.24% 상승

  • 보도 : 2021.12.01 12:00
  • 수정 : 2021.12.01 12:00

3분기 중 순익 7조+증자 2.9조 등 총자본 10.7조(3.5%) 증가
카카오·케이, 증자로 총자본비율 14.68%p, 8.91%p 상승
우리지주, 내부등급법 승인 받아 1.08%p 상승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국내 은행들이 지난 3분기 증자와 순이익 시현에 힘입어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을 일제히 끌어올렸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국내은행의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은 각각 13.40%, 14.55%, 15.90%, 6.66%를 기록했다.

6월말과 비교하면 보통주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총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이 각각 0.25%p, 0.26%p, 0.24%p 및 0.06%p 상승했다.

이는 대출자산 등 위험가중자산이 1.9%(37조6000억원) 늘었지만 증자, 순이익 시현 등으로 자본이 3.5%(10조7000억원) 증가한 덕분이다. 은행들은 3분기 중 총 7조원의 순이익을 올렸고 카카오(2조5000억원), 케이(1조2000억원), 수협(1000억원), 우리(1000억원) 등이 증자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모든 국내은행이 규제기준(보통주자본 7.0%, 기본자본 8.5%, 총자본 10.5%, 단순기본자본비율 3.0%)을 웃돌았다.

총자본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은 카카오뱅크(34.57%)였고 케이(19.82%), 씨티(18.35%) 등의 순이었다. 3분기에 증자를 실시한 카카오와 케이는 6월말과 비교해 총자본비율이 각각 14.68%p, 8.91%p 올랐다. 우리지주의 경우 내부등급법을 승인받아 위험가중자산 규모가 감소해 총자본비율이 1.08%p 상승했다.

반면 신한·DGB·BNK·JB·SC·씨티·산업·기업·수출입 등은 6월말과 비교해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JB지주는 총자본비율이 13.36%로 가장 낮았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미 연준의 테이퍼링, 글로벌 공급망 교란 등 대내외 시장불안 요인으로 인해 시스템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며 “이에 선제 대응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한 자본관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조세일보
◆…금융감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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