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회계

이동걸 산은 회장,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회생계획 검증 필요"

  • 보도 : 2021.11.30 20:19
  • 수정 : 2021.11.30 20:19

조세일보
◆…이동걸 산은 회장이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쌍용차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에디슨모터스가 30일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정밀실사를 마무리한 가운데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이 에디스모터스의 쌍용차 회생 계획과 대출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에디슨모터스의 발전계획이 현실적으로 실현 가능한지, 매출로 연결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공신력 있는 제3의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5년 내 흑자전환, 2030년 매출액 1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이 회장은 또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 이후 필요한 8000억 원 가량을 평택공장 부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담보가 있다고 지원할 수는 없다”며 불가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이어 공정거래위원회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심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심사 결과 도출을 강력하게 희망한다”며 “기업과 산업이 망하면 공정위가 추구하는 소비자 복지 증진은 찾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공정위가 운수권과 슬롯 제한 등 조건부 승인을 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회사의 미래 경쟁력이 훼손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밖에 HMM에 대해선 “현재 HMM 지분 매각과 관련해 별도 진행 중인 사안은 없으나 향후 원활한 인수·합병 여건 조성을 위해선 일정 보유지분의 매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