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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위험 우려 보험사, 사전 검사 실시할 것”

  • 보도 : 2021.11.25 13:02
  • 수정 : 2021.11.25 13:02

조세일보
◆…정은보 금융감독원장.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시스템리스크가 우려되는 보험회사에 대해서 잠재리스크 예방을 위해 사전적 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감독·검사 방향을 제시했다.

정 원장은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열린 생명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보험감독·검사 업무 수행에 있어 법과 원칙에 따르면서 사전예방적 감독과 사후적 감독 간 조화와 균형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전 예방적 소비자 보호 프로세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스템리스크가 우려되는 보험회사에 대해서는 잠재리스크 예방을 위해 사전적 검사를 실시하고, 시스템리스크 우려가 낮은 회사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내부통제 강화를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원장은 생명보험업계가 처한 현실에 대해 언급하며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가계부채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국내 경제의 리스크 요인이 있다”며 “금리역마진 구조, 빅테크 등 새로운 플레이어와의 경쟁이슈 등 쉽지 않은 영업환경 등에 대응하여 선제적 자본확충과 새로운 기회 발굴 등을 통해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원장은 생보사들의 혁신 업무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자산운용 및 헬스케어 활성화 등이 가능하도록 보험회사의 자회사 소유 및 부수업무 영위를 폭넓게 허용하고 화상통화, 챗봇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보험모집이 가능하도록 관련 규제를 선진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생명보험은 장기간에 걸쳐 국민의 건강과 노후를 보장하고 있어 리스크 관리와 소비자의 신뢰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선제적으로 자본을 확충하고 대체투자 모범규준을 내재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자율적인 소비자 보호 노력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생명보험협회 정희수 회장,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 교보생명 윤열현 대표, 신한라이프 성대규 대표, 농협생명 김인태 대표, 미래에셋생명 변재상 대표, 흥국생명 박춘원 대표, 라이나생명 조지은 대표 등이 참석해 최근 생명보험산업의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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