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기 부산국세청장, 진주상의와 세정 현안 논의

김 청장, "지역 기업에 도움되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약속"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이 진주상공회의소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23일 김창기 청장과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 등 8명은 간담회에서 지역경제 현황 설명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세정지원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강화, 세무조사 완화 등 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하고, 지역 상공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김창기 부산국세청장은 "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성실납세로 국가 경제에 묵묵히 이바지하고 있는 진주상의와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납세자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세무부담을 축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세정 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김 청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세정 지원 등 조세 지원책을 홍보하는 한편, 부동산 가격상승에 편승한 변칙 탈세에는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방국세청은 진주상의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상시 소통하며 지역 경제계의 세정에 대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