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금융증권 > 금융일반

생산자물가지수, 역대 최고치 7개월째 경신…상승폭 13년만 최대

  • 보도 : 2021.11.19 06:30
  • 수정 : 2021.11.19 06:30
조세일보
◆…사진=조세일보 DB
 
10월 생산자물가지수가 112.21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7개월 연속 경신했다. 또한 전년동월대비 8.9% 상승하며 13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21년 10월 생산자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8%, 전년동월대비 8.9% 상승했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 112.21은 통계 작성이래로 역대 최고치이며 7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또한 12개월째 상승하고 있는데 이 기간은 2009년 1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19개월 연속 오른 뒤 가장 길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8.9% 올랐다. 8.9% 상승은 2008년 10월 10.8% 이후 13년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농림수산품 물가는 농산물, 축산물 등이 내려 전월대비 4.7% 하락했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모두 각각 4.3%, 5.5%, 1.4% 내렸다. 전년동월대비로는 농산물, 수산물은 각각 4.4%, 4.8% 내렸으나 축산물은 18.0% 올랐다.

공산품 물가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8% 상승했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만 1.0% 하락했고 음식료품,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이 각각 0.2%, 12.6%, 1.7%, 2.5%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음식료품,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제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등이 각각 4.8%, 85.6%, 18.4%, 36.4%, 2.5%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물가는 전력, 가스및증기가 올라 전월대비 2.3%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는 음식및숙박서비스가 올랐으나 금융및보험서비스 등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10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중간재를 중심으로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14.0% 올랐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모두 전월대비 각각 3.9%, 1.4%, 0.5% 상승했다. 원재료는 국내출하가 내렸으나 수입이 올라, 중간재는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올랐고, 최종재는 소비재 등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인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 12.5%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내려 전월대비 4.6% 하락했고 공산품은 국내출하와 수출이 모두 올라 전월대비 1.7% 상승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최진만 팀장은 “국제유가 및 원자재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생산자물가지수가 올랐다”며 “11월 들어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둔화 또는 하락하고 있어 이달에는 상송폭이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