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BNB타워에서 열린 jp희망캠프 해단식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거듭 말하지만 비리·부패 대선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며 오는 14일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 공개를 예고했다.
홍 의원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거 전적이 이제 7승 3패가 됐다. 마음이 홀가분해졌다. 다시 텅 비우고 청년들의 광장으로 나간다"고 적었다.
홍 의원은 "이번 주 일요일 청년 플랫폼 '청년의꿈'을 공개하고 계속 업데이트해서 이 땅의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공유하는 놀이터를 만들려고 한다"며 "'더 유스드림(The youthdream)'으로 도메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플랫폼 활동계획과 함께 플랫폼 운영방향도 설명했다.
홍 의원은 "저는 수많은 코너 중 단지 청년 상담소 코너에서 청년들의 고뇌, 고민, 미래에 대한 불안만 상담하는 곳만 들어갈 것이고, 나머지는 정파를 떠나 자유롭게 교제하고 놀고 오락하고 즐기는 소신과 자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의원은 이번 대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히며 청년들을 향해 "구태 부패 기득권의 나라를 바꾸자", "같이 하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