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취약시설 부스터샷 6개월→5개월로 단축
종사자 PCR 진단검사 주1회 의무화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완료자일 경우만 허용
◆…백신접종 부스터샷 (일러스트=연합뉴스)
또한, 새로 입원하는 환자와 신규 채용되는 종사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거쳐 입원·채용하게 되고,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완료자일 경우에만 허용된다.
중대본은 “무증상 감염이 다수인 가운데 환기와 마스크 착용 미흡, 초기진단검사 지연 등으로 집단감염이 증가하는 추세에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해 추가접종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가접종은 2차 접종 이후 6개월 후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나,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4주 내로 앞당겨 2차 접종 이후 5개월 후부터 실시하도록 조치했다.
◆ 종사자 진단검사 주1회 의무(추가접종 받으면 면제)
종사자는 PCR 진단검사를 주1회 의무화한다. 지역 내 집단발생 상황을 고려해 지역별로 주2회까지 검사 주기를 확대할 수도 있다. 추가접종을 받고 2주가 경과한 종사자는 주기적 검사를 면제한다.
◆ 환자·종사자 진단검사 후 입원·채용
새로 입원하는 환자와 신규 채용되는 종사자는 PCR 진단검사를 거쳐 입원·채용한다.
취약시설의 환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시 치명률이 매우 높은 고위험 대상자들이기 때문에 종사자의 경우 가급적 접종완료자를 채용하도록 권고한다.
◆ 면회, 접종완료자만 허용하고 사전예약제 실시
면회는 입소자와 면회객 모두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허용하고,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유증상자 발견 시 조기검사, 실내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 환기, 면회관리 등을 11월 동안 지속적으로 중점 점검한다.
중대본은 “요양병원과 시설의 종사자 그리고 방문자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