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대위, 다음달 2일 출범식"

인선... "어느 정도 얼개 잡은 다음 계속 보완"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대책위원회가 11월 2일 출범식을 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선대위 출범 진행 상황을 윤관석 사무총장께서 보고했다"며 "선대위 출범은 다음 주쯤 예정하고 있는데, 11월 2일 출범식하는 것으로 가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인선에 대해선 고 수석대변인은 "선대위는 어느 정도의 얼개를 잡은 다음에 계속 보완해 나가는 경향이 많다"며 "11월 2일 출범한다고 하면 그 전일까지 꾸준하게 채워나가는 작업을 하고, 그 직전 발표하고 출범하고 그 뒤에 추가 보완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