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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사과'주는 사진 파장…국민 조롱하는 윤 캠프

  • 보도 : 2021.10.22 10:08
  • 수정 : 2021.10.22 10:20

조세일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옹호 발언에 대해 사흘이나 지난 21일 송구하다며 한 말 물러선 날 인스타그램에 국민들을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파장이 일고있다. 

윤 후보의 인스타그램 계정중 하나인 '토리스타그램'(윤 전 총장의 반려견 토리의 이름을 딴 계정)에 21일 오후 '사과'를 토리에게 주는 사진을 올려 국민적 공분이 일고있다.

사진 설명에는 "토리야 인도사과다"라는 말과 함께 "아빠 오늘도 인도사과, 토리는 아빠 닮아서 인도사과 좋아해요 오우~"라고 달았다.

윤 전 총장이 전두환 신군부 옹호 발언으로 여야 모두에서 비판이 일자, 자신의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말과 함께 유감 표명을 한 뒤 올린 이 SNS 계정이 올라오자 윤 전 총장의 사과에 진정성이 없다는 비판과 함께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이날 SNS에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뭐 이런 상식을 초월..."이라며 "착잡하다..."는 입장을 올렸다.

유승민 후보 측 권성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과는 개나 주라는 윤석열 후보. 국민 조롱을 멈춰라"라며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후보를 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권 대변인은 "자신의 망언에 대한 사과 요청에 과일 사과 사진을 SNS에 올려 국민을 조롱하더니, 끝내 겨우 '송구'하다 말한 그날 심야엔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진을 추가로 올렸다"며 "누가 봐도 사진의 의미와 의도는 명확했다. '사과'는 개나 주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대변인은 "오싹하고 무섭다는 반응들이 순식간에 퍼져나가자 약 한 시간여 만에 사진은 삭제됐다. 그러나 사진을 SNS에서 삭제한다고 이미 드러낸 그 본심은 국민들 뇌리에서 삭제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윤석열 캠프측은 논란이 일자 사과 관련 사진 게시물을 일제히 내렸다.

그러나 이날 각종 커뮤니티에는 윤 후보의 인스타그램 사진이 퍼지며 국민적인 공분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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