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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부스터샷 예방효과 95.6%”…청소년, 델타변이 예방도 90%

  • 보도 : 2021.10.22 07:41
  • 수정 : 2021.10.22 07:41

부스터샷 접종 집단서 5명 감염됐지만 플라시보 접종 집단에서 109명 확진

이스라엘서 2회차 접종한 12~18세 9만4천명 조사결과, 예방효과 90%

조세일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 로이터>
 
화이자가 자사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예방효과가 95%가 넘는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내놨다. 같은 날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의 청소년에 대한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9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화이자·바이오엔테크사는 성명을 통해 16세 이상 1만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3상 결과, 부스터샷의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5.6%에 달한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의 평균연령은 53세로, 이들은 모두 기존 2회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완료한 후 평균적으로 11개월 이후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연구결과, 부스터샷을 접종한 집단에서는 감염자가 5명 발생했으나, 플라시보를 접종한 집단에서는 109명이 확진됐다.

화이자는 이번 임상이 델타 변이가 지배적인 기간에 이뤄졌으며, 안전문제나 새로운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과는 부스터샷의 이점을 반증한다”며 “우리는 사람들이 코로나19로부터 지속적으로 보호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이스라엘 의료관리기구인 클라릿과 함께 하버드대, 보스턴 소아병원의 연구진은 12~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효과가 9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일 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게재됐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들은 델타 변이가 지배적이었던 지난 6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클라릿의 청소년 회원 9만4,345명을 같은 수의 미접종 회원과 비교했다.

연구결과, 1회차 접종 2주 후 감염 예방효과는 59%, 경증·중증증상 예방효과는 57%였으며 2차 접종 후 효과는 각각 90%, 93%로 나타났다.

또한 백신 접종자 집단에서는 유증상 환자가 11명 발생했지만, 미접종 집단에서는 151명의 유증상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연구진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의 델타 변이 예방효과는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나타난 기존 바이러스 예방효과와 유사하다”며 기존 바이러스와 델타 변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 차이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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