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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급망 위기]

바이든, 항만·물류회사 만나 크리스마스 대책 논의

  • 보도 : 2021.10.14 05:35
  • 수정 : 2021.10.14 05:35

항만·물류 관계자와 화상 회의

"항만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될 것"

크리스마스 소비 약화가 미국 기업에 타격한 줄 수 있어

크리스마스 때 높은 물가와 상품 부족 현상 가능성

조세일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서부 항만과 물류 관계자와 만나 크리스마스 휴가철 공급망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1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화상으로 로스앤젤레스 항만과 롱비치 항만, 국제항만창고노조 지도부를 만났으며 이날 월마트와 UPS, 홈디포 같은 물류 회사와도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세계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공급망을 더 빨리 순환시키기 위한 첫 단계라고 밝혔다.

앞서 백악관은 로스앤젤레스 항만과 롱비치 항만이 24시간 운영될 것이며 월마트와 같은 물류 소매점도 비수기 시간대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사키 대변인은 "이번 회의에서 미국 전역의 항만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와 각자 할 수 있는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미국 전역의 해상과 육상에서 나타나는 공급망 위기는 물가상승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공급망 위기는 코로나19 대유행 영향이 지배하는 가운데 노동자 부족과 물류 허브의 순환 약화가 내구재 수요를 따라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은 전면적인 약속이며 나머지 민간 부분 공급망도 뒤따라야 한다" "괜히 이것을 공급망이라 부르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크리스마스 소비 약화는 미국 기업에 타격을 줄 수 있어 코로나19 대유행과 물가상승에 시름 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정치적 위험을 일으킬 수 있다.

백악관은 항만과 고속도로, 철도에 영향을 주는 공급망 병목 현상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이번 크리스마스에 높은 물가와 상품 부족 현상을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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