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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캠프 "당무위,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하길"

  • 보도 : 2021.10.13 10:52
  • 수정 : 2021.10.13 10:52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캠프 측 의원들은 13일 자당 당무위의 '경선 결과 최종 결정' 회의를 앞두고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경선장에서 함께한 이재명-이낙연 후보 모습[사진=조혜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 캠프는 13일 자당 당무위원회 개최 건과 관련해 "당무위원회의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필연캠프 의원 일동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오늘 열리는 당무위원회는 66년 역사의 민주당과 당원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차대한 회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예초 기자회견 등을 통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으나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해 입장문으로 대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입장문에서 "그런데도 송영길 대표가 당무위가 열리기도 전에 이미 결론이 확정된 것처럼 발언한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면서 "특히 ‘민주당이 분열됐을 때 군사 쿠데타가 발생했다’는 발언에 대해서는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무위원회는 당무 집행에 관한 최고 의사결정 기관"이라며 "당무위원들은 역사적 책임을 갖고 충분한 토론을 통해 오로지 원칙과 양심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과정은 국민과 당원에게 공개하는 게 마땅하다"며 "만약 표결을 하게 될 경우 제3자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위임표결은 당무 위원들의 의사를 왜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적절치 않는 방식임을 분명히 밝힌다"고도 힘줘 말했다.

아울러 이들은 "우리는 당무위원회에서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현명하고 올바른 결정이 나올 것을 기대하며, 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서울지역 경선이 끝난 이후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당무위 결정 이후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송영길 당대표가 이날 오전 상임고문단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지만 이낙연 전 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그만큼 사태에 대한 신중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

이 후보는 이날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가 마무리된 이후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직접 기자회견보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캠프 관계자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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