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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 국감 후, 도지사직 사퇴"

  • 보도 : 2021.10.12 15:21
  • 수정 : 2021.10.12 15:21

"대장동 개발,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해 공치공세 예상"
"대장동 개발 사업 구체적 성과, 실적 설명할 기회 삼겠다"

조세일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12일 "국정감사 이후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0일 대선 후보 선출 후 수락연설하는 이재명 경기지사. (사진 = 조혜승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정감사 이후 지사직을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12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열고 "당초 계획과 입장대로 경기도 국감을 정상적으로 수감하기로 했다"며 국정감사에 정면 돌파 의지를 표명했다.

이 지사는 "정쟁이 될 것이 분명한 국감에 응하는 도지사로서의 책임도 중요하지만, 집권 여당 책임도 중요하니 조기 사퇴해 대선에 집중하는 게 좋겠다는 당 지도부의 권유도 충분히 이해한다"고 전제한 뒤, "숙고 결과 저의 당초 입장대로 국감에 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게이트 관련해 정치 공세를 펼칠것으로 예상되나, 오히려 대장동 개발 사업의 구체적 내용과 행정의 성과, 실적을 설명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 이후 사퇴 시기 문제는 국감 이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선후보로 뽑힌 이재명 후보가 현재 경기도지사 신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대통령 예비후보 등록을 못하고 있다"며 지사직 사퇴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대장동 의혹에 대한 문제를 피해가느냐는 논란 때문에 이 지사가 직접 설명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더라"며 "이제는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의 후보가 된 거니까, 당의 입장을 고려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집권 여당의 대통령 후보가 국감에 나가서 야당 초선 의원들의 걸러지지 않는 그런 것과 공방을 한다는 것이 과연 바람직할 것이냐, 당에서 공식 기구를 만들어서 대응하겠다는 의견을 드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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