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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단계적 일상회복 위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본격 가동"

  • 보도 : 2021.10.12 11:50
  • 수정 : 2021.10.12 11:50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문화예술 종사자 지원 강구"

"우리 경제 성장률 4% 이상 성장...이달 말 무역 1조 달러 달성 전망" 반색

"우리 물가 상대적 낮은 편이지만, 민생에 큰 부담되기에 특별히 관리해야"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금주 본격 가동된다고 밝혔다. 한복 입고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와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와 정부서울청사·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가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조금만 더 견뎌내면 계획대로 모두가 희망하던 일상회복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언급한 뒤, "정부는 창작활동의 지원과 함께 생계지원과 고용안전망 확충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정부는 문화예술인들이 생계 걱정 없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하루속히 일상회복의 단계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가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이다. 백신 접종도 어제 1차 접종 4천만 명을 넘어섰고, 접종 완료율도 전체 인구 대비 60%를 돌파했다. 18세 이상 성인 인구 대비로는 각각 90%와 70%를 넘긴 것이다. 부스터샷 접종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주 13억 달러 규모의 유로화와 달러화 외평채를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발행한 데 이어, 주말 사이 유통시장에서 가산금리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한 것과 관련, "최근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우리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친환경 산업에 투자하는 유로화 녹색채권 발행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매우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훨씬 엄격한 절차가 요구되는 녹색채권의 성공적 발행은 우리의 그린 뉴딜 추진 의지와 혁신 역량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며 "저탄소 경제 전환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아가 "외국인 직접투자도 3분기까지 지난해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2018년에 이어 역대 2위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한국판 뉴딜, 소부장, 백신 등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전략산업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우리 정책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는 기조 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성장률 전망은 4% 이상으로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수출은 매월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고, 이달 말 사상 가장 빠른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전망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 거시경제가 상당히 양호하고 기본이 튼튼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들"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데 전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특별히 물가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등으로 세계 주요국들의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우리의 물가 상승폭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국내적으로 민생에 큰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는 국제적 요인에 의한 물가상승 압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공공요금 동결,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 등 생활물가 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한복문화주간과 관련해서 한국의 문화에 대한 세계적 반응을 거론한 뒤 “K-팝과 K-드라마가 세계를 휩쓸고, 영화, 게임, 웹툰 등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며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서 문화콘텐츠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소프트파워 강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굳건히 세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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