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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경제]

文대통령 "국가적 역량 총동원해 '수소경제' 선도하겠다"

  • 보도 : 2021.10.07 18:02
  • 수정 : 2021.10.07 20:46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 인천 현대모비스 투자 예정지에서 열려

文 "수소경제로의 전환, 거스를 수 없는 대세...미래 국가경쟁력에 직결"

"앞선 분야 더욱 발전시켜 초격차 확대...부족한 분야는 빠르게 따라 잡을 것"

조세일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인천 청라지구)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 "모든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모든 국가적 역량을 모아 수소경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수소경제 국가 비전을 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공장 투자 예정지(인천 청라지구)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에 참석해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미래 국가경쟁력에 직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미국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수소혁명' 저서에서 '수소는 인간 문명을 재구성하고, 세계 경제와 권력 구조를 재편하는 새로운 에너지 체계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한 점을 언급한 뒤 "그 예측이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며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 핵심 에너지"라고 힘줘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수소경제 시장의 규모가 급성장하며 2050년 12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각국은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으며 기업들도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스러운 것은 우리나라가 수소의 활용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며 "우리가 앞선 분야는 더욱 발전시켜 초격차를 확대하고, 부족한 분야는 빠르게 따라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기업들의 과감한 투자가 더해져 수소산업 생태계가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거론한 뒤, "특히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 분야는 세계 1등 선도국가의 위치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특히, 수소 활용 분야인 수소차와 수소연료전지는 세계 1등 선도국가의 위치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고, 수소승용차 보급량과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고 수소트럭, 트램, 청소차, 지게차, 도시버스, 드론, 선박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가 수출되거나 활용 또는 실증되고 있는 점, 그리고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량도 세계 1위, 지난 9월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하는 성과 등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수소경제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며 2019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 수소법 세계 최초 제정,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등을 언급했다.

이어 "예산도 매년 증액해 정부 출범 초 750억원 수준에서 내년에는 17배 이상 증가한 1조 3천억원으로 대폭 늘었다"며 "수소 충전소도 2017년 9개에서 올해 8월 112기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또 "민간 기업들도 최근 4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며 "지난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5개 기업들이 수소기업 협의체 발족했다. 기업 간 협력을 모색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플랫폼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가 열린 지역에 국내 최대 액화수소 플랜트가 건설되는 것에 대해서도 "연간 3만 톤 규모의 수소를 2023년부터 안정적 공급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차세대 연료전지 특화단지는 수소 모빌리티 분야에서 격차를 더욱 벌리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핵심 부품의 생산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 뒤,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등 정부 측 인사와 함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허용수 GS에너지 대표이사,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이사,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구동휘 E1 운영담당 대표이사 등 수소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기업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외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대표이사,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문재도 (사)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권기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도 함께 했다.

국회에서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박완주 정책위 의장, 강훈식 산자중기위 간사,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갑) 등이, 청와대에서는 이호승 정책실장, 유연상 경호처장, 안일환 경제수석, 탁현민 의전·신지연 제1부속·이호준 산업정책비서관, 박경미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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