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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론조사]

"각 진영 지지층 결집"...윤석열 28.0%, 이재명 27.6%

  • 보도 : 2021.09.30 10:44
  • 수정 : 2021.09.30 10:44

홍준표 14.9%, 이낙연 12.3%, 유승민 2.5%, 추미애 1.7%

윤석열 3.8%P ↑ 이재명 0.6%P↑ 홍준표 0.7%P↓ 이낙연 1.4%P↓

조세일보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27부터 28일까지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04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를 묻고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8.0%, 이 지사가 27.6%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4%P다. 양강 구도가 뚜렸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조사(9월 2주차)보다 3.8%P 상승해 6월 2주차 조사 이후 하락세를 멈췄고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도 0.6%P 상승해 이번 조사에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로써 두 후보 간 격차가 지난 조사(9월 2주차)보다 2.8%P 좁혀졌다.

그 다음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4.9%,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2.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 3.1%P) 내 경합을 보였다. 홍 의원은 지난 조사(9월 2주차)보다 0.7%P, 이 전 대표는 같은 기간 1.4%P 떨어졌다. 이 전 대표는 지지율에서 '2중' 체제'가 유지됐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2.5%, 황교안 전 총리 2.0%, 추미애 전 장관이 1.7%,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5%,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3%,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1.0%,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 0.8%,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0.7%,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6%,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0.6%, 박용진 민주당 의원 0.5%, 안상수 전 인천시장 0.3%등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측은 "대장동 의혹 공방으로 인해 각 진영의 지지층이 결집해 여야 선두주자의 지지율이 각각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대선후보 적합도를 각 진영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3.4%를 기록해 이 전 대표(31.0%)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어 박용진 의원이 5.8%,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4.9% 등으로 조사됐다.

범보수, 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31.3%, 홍 의원이 27.8%로 집계됐다.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띄었다.
조세일보
 
'윤석열과 이재명' 양자 대결에서는 윤석열이 42.0%, 이재명이 38.3%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 격차는 3.7%P로 경쟁하고 있다.

'윤석열과 이낙연' 양자대결은 윤석열이 43.0%, 이낙연이 30.8%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재명과 홍준표' 양자대결은 이재명이 37.3%, 홍준표가 36.1%로 조사됐다. '홍준표와 이낙연' 양자대결에선 홍준표가 37.5%, 이낙연 32.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무선(90%), 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집방법은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방법이 사용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 응답률은 5.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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