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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사주 의혹]

공수처, 조성은씨 소환 조사 후 대검 압수수색

  • 보도 : 2021.09.29 12:53
  • 수정 : 2021.09.29 12:53

손준성 검사(전 수사정책관) PC 등 자료 확보 차원인 듯

조세일보
◆…공수처는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과 관련해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방송 화면 캡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이른바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8일 대검찰청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대검 수사정보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손준성 검사가 지난해 사용했던 PC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27일 이 사건 제보자인 조성은씨로부터 제출받은 추가 자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인사들에 관한 고발장 등을 포함해 관련 자료 파일을 김웅 국민의힘 의원(4·15 총선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과 13일에 손 전 정책관과 김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휴대폰과 태블릿PC 등을 확보해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공수처는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 일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공수처 수사3부는 29일 윤 전 검찰총장의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수사방해 의혹과 관련해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소환 조사했다.

공수처는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뒤 지난 8일 임은정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불러 11시간 동안 참고인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윤 전 총장이 한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아닌 인권조사부로 재배당하고, 수사를 맡은 임은정 검사를 교체하는 등으로 수사를 방해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에 대한 수사다.

또한 공수처는 윤 전 총장과 손 전 정책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등 4개 혐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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