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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론조사]

[아시아경제] 이재명 26.4%-윤석열 26.1%-홍준표 18.2%

  • 보도 : 2021.09.28 13:39
  • 수정 : 2021.09.28 14:05

이낙연 13.9%, 유승민 3.0% 최재형 2.0% 등 뒤 이어

민주당 대선 후보 적합도...이재명 33.7%, 이낙연 33.5%

보수 야당 후보 적합도... 홍준표 33.5%, 윤석열 29.5%

조세일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윈지코리아컨설팅에 따르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5~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묻는 조사 결과 이 지사는 26.4%, 윤 전 총장이 26.1%로 각각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불과 0.3%P다.

지난 조사(8월 3주차)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0.3%P, 윤 전 총장은 1.6%P 지지율이 하락했다.

그 다음으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8.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13.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조사(8월 3주차)보다 1.2%P 소폭 증가한 반면 홍 의원은 같은 기간 9.5%P 대폭 상승했다.

이어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0%, 최재형 전 감사원장 2.0%, 심상정 정의당 의원 1.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1.6%,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1%, 박용진 민주당 의원 0.9%,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8%, 원희룡 전 제주지사 0.5% 등 순이었다.

대선후보 적합도를 각 진영별로 살펴보면 민주당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는 이 지사가 33.7%, 이 전 대표가 33.5%를 기록해 오차범위 내에서 경합을 보였다. 이어 박용진 의원 5.9%,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4.9%, 후보 사퇴를 선언한 김두관 전 경남지사 2.6% 순이었다. '없다/ 잘 모름'은 16.8%였다.

지난 조사(9월 2주차)와 비교하면 이 지사는 4.1%P, 이 전 대표는 9.6%P 모두 지지율이 늘어났다.

단 민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이 지사가 60.2%로 과반을 넘겼고 이 전 대표가 31.5%로 조사됐다. 추 전 법무부 장관이 4.9%, 박용진 의원이 1.7%, 김두관 의원이 0.2% 등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와 이 전 대표의 격차가 28.7%P로 지난 조사(14.7%P)보다 이 지사에게 지지율이 대폭 쏠려 눈길을 끈다.

윈지코리아컨설팅 측은 이에 대해 "이 지사에 대한 지지 이탈은 무당층과 타 정당 지지층에 국한되고 오히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지지세가 더 높아져 대장동 개발 의혹의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곽상도 의원 아들의 퇴직금 관련 보도에 대한 여론은 반영되지 않아 향후 여론 추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이 업체는 전망했다.

범보수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홍 의원이 33.5%, 윤 전 총장이 29.5%로 각각 집계됐다. 지난 조사(9월 2주차)보다 홍 의원은 0.7%P, 윤 전 총장은 3.7%P 지지율이 올랐고 두 후보간 격차는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이어 유승민 전 의원 10.1%, 안철수 대표 3.7%, 황교안 전 대표 2.8%, 최재형 전 감사원장 2.7% 등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이 54.0%로 31.9%에 그친 홍 의원과의 지지율 격차를 22.2%P로 크게 벌였다. 지난 조사보다 12.8%P 증가한 수치다.

윈지코리아는 "'홍준표의 조국수사 관련 발언' 등 경선토론회에서 논란이 국민의힘 지지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여야 대선 후보만으로 진행된 양자대결에서는 대체로 야권 후보들이 여권 후보들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사와 윤 전 총장 간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7.8%의 지지율을 얻어 이 지사(38.3%)보다 우세했다. 이 지사와 홍 의원 간 양자대결에서는 홍 의원이 46.4%, 이 지사가 38.3%로 홍 후보가 오차범위를 넘어 7.3%P가 높았다.

이 전 대표와 윤 전 총장 간 양자대결에서는 윤 전 총장이 46.2%, 이 전 대표가 41.4% 지지율을 얻었다. 격차는 4.8%P다. 이 전 대표와 홍 의원 간 양자대결에선 홍 의원이 47.7%를 얻어 이 전 대표(38.9%)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이겼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자동응답)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8.4%.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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