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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찬한 머스크 "디지털화의 글로벌 리더, 투자 확대할 것"

  • 보도 : 2021.09.27 13:23
  • 수정 : 2021.09.27 13:23

조세일보
◆…<사진 로이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세계 디지털화의 글로벌 리더라고 칭하며 중국 내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2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중국에서 열린 세계인터넷대회(WIC)에서 사전 녹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중국은 자동차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데 많은 자원과 노력을 쏟아 부었다”며 “이는 중국을 디지털화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그는 “테슬라는 중국에 대한 투자와 연구개발 노력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테슬라에서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발표된 여러 법과 규정을 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테슬라는 생산, 판매, 서비스 및 충전을 포함하여 중국에서 비즈니스를 위해 생성된 모든 데이터를 현지화하기 위해 중국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에서 수집한 모든 개인 정보는 해외로 이전되지 않고 중국에 있는 보안 저장소에 둔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발언이 중국의 엄격한 데이터보안법과 관련되어 있다고 명시하지 않았으나, 중국의 테슬라 데이터 센터는 모든 데이터를 현지화한다고 강조했다.

또 머스크는 지난 17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세계 신에너지 자동차 대회에서도 영상을 통해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머스크의 연이은 친중 발언은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 이후 중국 내 평판을 높이려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CNBC는 지적했다. 지난 3월 중국 정부는 차량의 카메라로 정보가 유출될 것을 우려해 일부 국영 기업 및 군부대에 테슬라 전기차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테슬라에게 가장 수익성이 높은 시장 중 하나로, 중국이 올해 2분기 테슬라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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