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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폴트 위기 헝다그룹]

설상가상… '전기차 사업부'도 자금난 경고, 미래 불투명

  • 보도 : 2021.09.25 09:25
  • 수정 : 2021.09.25 09:32

조세일보
◆…상하이에 위치한 헝다센터. 사진=로이터통신
중국 제2의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그룹의 전기차 사업부가 신속한 현금 투입이 없는 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할 것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헝다의 전기차 사업부는 이날 신규 투자자와 자산 판매처를 찾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자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나 자산 매각이 없다면 회사 운영에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드러냈다.

이 경우 직원과 공급업체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이 대폭 감소할 것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또 모회사인 헝다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다른 사업부에도 번지면서 재정 건전성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싱가포르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현 단계에서 아무도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침묵이 이뤄지고 있다"며 헝다향 투자 위축 심리에 대해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헝다그룹은 현재 3050억 달러(385조원)의 빚을 지고 있고 지난 23일 달러채에 대한 이자 8350만 달러(981억원)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헝다가 이자지급 유예기간 30일 안에도 이를 해결하지 못할 시 헝다는 채무불이행 상태가 된다.

글로벌 고정수입을 조사하는 리서치포털 관계자는 "에버그란데가 30일의 유예기간을 이용해 정부의 추가 개발이나 지시가 있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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