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트럼프 지지자들 美 의사당 집회… 큰 소동 없이 마무리

  • 보도 : 2021.09.19 12:05
  • 수정 : 2021.09.19 12:05

조세일보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트럼프 지지자들의 집회 모습. 이번 집회는 수 백명의 경찰인력이 투입돼 큰 소동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됐다. (사진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지난 1월에 발생한 의사당 난입 사태 관련자 기소에 항의하는 집회를 개최했지만 큰 소동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당초 주최 측이 예상했던 700명보다 적은 약 100∼200명의 시위대가 미 의회 앞에 나타나 시위를 진행했다.

의회난입 사태를 대비한 미 경찰 당국은 의사당 주변으로 높이 8피트(2.4m)짜리 펜스를 설치해 수백 명의 경찰을 투입시켰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승인한 주방위군 100명도 대기했다.

앞서 지난 1월 벌어진 폭력 사태로 600여명이 기소됐고, 현재까지 50명 이상이 혐의를 인정했으며 대부분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고 있다.

이번 시위에 참여했다고 밝힌 토니 스미스는 "지난 1월 국회의사당 난입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을 위한 공정한 사법 절차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위 참여자는 "비폭력 행위에도 불구하고 체포된 사람들이 너무 오래 수감되어 있거나 헌법 권리에 위배한 다른 학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시위 참여 인원이 적어 비교적 차분하게 집회가 마무리됐지만, 일부 집회 참가자들과 이를 반대하는 시위자들 사이에 다툼이 발생하면서 경찰이 제지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 경찰당국은 군중 속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남자를 포함해 도합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