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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발사주 의혹]

중앙지검, 대검 감찰 압수수색, 제보자 조성은 연이틀 조사

  • 보도 : 2021.09.18 09:49
  • 수정 : 2021.09.18 09:49

조세일보
◆…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고발사주' 의혹 수사의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대검찰청 감찰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방송 화면 캡처)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공수처와 별도로 수사팀을 꾸린 서울중앙지검이 16일 대검 감찰부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제보자 조성은씨에 대해서도 16, 17일 연이틀 관련 조사를 이어갔고,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텔레그램 자료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의 대검 감찰부 압수수색은 지난 2주 동안 대검찰청 감찰부가 확보한 감찰자료들을 중앙지검 수사팀으로 옮겨오기 위한 절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대검찰청 감찰조사가 수사로 전환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고소장을 근거로 수사에 착수한 중앙지검이 압수수색 절차를 거쳐 관련 자료 확보의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텔레그램 자료에 대한 포렌식도 진행됐다.

수사팀은 16일과 17일 제보자인 조성은씨를 불러 이 과정을 참관하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씨가 이미 대검에 제출했던 자료들에 대해 일일이 조씨의 확인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중앙지검에서) 어제 연락이 와서 바로 와 달라고 했다"며 "검찰도 수사에 속도를 내려는 것 같다"고 JTBC는 전했다.

이미 관련 수사가 진행중인 공수처 수사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미 압수수색을 진행했던 공수처는 국민의힘 후보가 확정되기 전에 수사를 마무리짓겠다는 입장을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에서도 국민의힘 경선이 본격화하기 전에 수사를 메듭지으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경선은 지난 15일 1차 예비경선에서 8명을 고른 뒤, 16일부터 TV 토론 등이 진행되면서 본격적인 2차 컷오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차 예비 경선 결과 안상수,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최재형, 하태경, 홍준표, 황교안 후보(가나다 순)가 2차 예비 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경선은 오는 10월 8일 2차 컷오프를 거쳐 11월 5일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를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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