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부문장
KT가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기반 강화와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한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고경영자 직속으로 그룹 경영 및 사업전략, 국내외 전략투자, 외부 제휴·협력 등의 기능을 통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그룹 성장을 이끌기 위한 것으로 그룹사의 IPO(기업공개·신규상장) 추진, 투자 유치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수행한다.
더불어 국내외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추진할 계획으로 이미 지난해부터 현대로보틱스, 현대HCN, 웹케시그룹, 엡실론 등 1조원이 넘는 투자를 추진해왔으며 지니뮤직의 밀리의서재 인수 등 그룹 차원의 M&A도 성사시킨 바 있다.
특히 KT 스튜디오지니 설립 및 시즌(seezn) 분사 등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KTH와 엠하우스 합병 법인 KT알파 출범을 통한 디지털 커머스 시장 공략 등 각 그룹사의 신 성장 동력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한다.
그룹경영 고도화를 위해 미디어본부장,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한 윤경림 전(前) 현대자동차 부사장을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으로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