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시설에 성금과 위문품 전달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왼쪽)이 추석을 앞둔 15일 이든아이빌에 방문해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사진 = 서울본부세관)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성태곤)은 15일 추석을 맞아 관내 복지시설 '이든아이빌'과 '까리따스 수녀원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 나눔 실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문금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관세청 나눔 펀드로 마련됐으며, 서울세관 봉사동아리 사랑향기봉사회가 마련한 명절 식자재 등이 함께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아울러, 지난 7월 서울본부세관 노사가 함께하는 직원 기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모은 성금도 같이 전달돼 전 직원의 온정을 모은 것으로 의미가 더 크다는 게 세관 관계자의 설명이다.
성태곤 서울본부세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해 소외된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