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엔씨소프트, 리니지W 과금방식 어떻게 달라지나

  • 보도 : 2021.09.14 08:00
  • 수정 : 2021.09.14 10:35

국내 사용자에도 해외 사용자 과금 방식 적용할지 관심

조세일보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의 BM(비즈니스모델)을 사용자에 부담을 덜어주는 방식으로 개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13일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변화를 보일 것”이라고 엔시소프트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블소2를 비롯해 BM에 대한 고민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며 “리니지W BM의 경우 리니지라는 기존 틀을 근본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적어도 지금과 유사하거나 똑같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엔씨소프트측은 "BM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이 주장한 정액제 전환에 대해서는 리니지에 친숙하지 않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정액제로 게임을 할지는 미지수라는 점을 감안해 정액제 도입은 검토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리니지W가 게임성, 과금 BM 측면에서 차별성을 확보해야 할 시기를 맞고 있다”며 “BM 체계를 대폭 개선해 이용자들의 피로감을 낮추거나 매력적인 신규 콘텐츠로 유저들이 기꺼이 지갑을 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견해를 보이고 있다.

리니지W가 글로벌 출시되는 만큼 BM의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과금 강도가 높다고 비판받은 국내 BM 기준 대신 글로벌 이용자 확보를 위해 해외 BM 수준을 국내 사용자에게도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게임업계의 영업비용 지출규모가 대폭 상승한 만큼 엔씨소프트의 BM이 대폭 개선되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내 신규 콘텐츠 발굴에 더욱 무게를 싣는 분위기다.

지난 8월 19일 리니지W 쇼케이스 당시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BM에 대한 언급 대신 기존 리니지와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리니지W의 경쟁력을 부각시킨 바 있다.

당시 최홍영 리니지W 개발실장은 “한 서버에 다른 국가유저들이 한 곳에 모여 플레이할 수 있도록 원 빌드로 준비했다”며 “전 세계 모든 언어가 자국어로 실시간 번역되는 AI 번역 기술을 도입했다”고 리니지W의 강점을 피력했다.

또 “언리얼 엔진을 통해 풀 3D로 개발해 리니지의 스케일과 레이드 보스의 위용을 그대로 살렸다”며 “다크 판타지 아트풍과 클래스 스토리를 추가해 리니지의 새로운 부분을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2가 리니지식 BM, 신규 콘텐츠의 부재 등을 지적받으며 주가도 급락세를 보임에 따라 리니지W의 콘텐츠와 BM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