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국제 > 국제

G7, 글로벌 법인세 개혁 속도 낸다

  • 보도 : 2021.09.10 07:20
  • 수정 : 2021.09.10 07:20

글로벌 법인세율 15%로 합의

전 세계 134개국이 환영

디지털 서비스 세금 인하

IMF에 취약 국가를 위한 SDR 제공 요청

조세일보
◆…지난 5일 영국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열린 G7 재무장관 회의에서 각국 재무장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G7은 글로벌 최저법인세율을 15%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 로이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이 글로벌 법인세 개혁 속도를 높이고자 한다.

9일(현지시간) 리사 수낙 영국 재무장관은 화상회의에서 지속적인 세제 개혁을 요청했으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새로운 규정을 빠르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 세계 130개국이 올여름부터 법인세에 관한 새 규정을 마련해 최소 15%의 세율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새로운 규정을 위해 디지털 서비스 세금을 낮추기로 했다.

외교관들은 10월에 열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논의될 법인세 기술적 요소를 논의하고 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나는 G7이 10월에 효과 있는 합의를 위해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이번 협상이 세계 GDP 90% 이상을 차지하는 134개국에서 환영받고 있으며 새로운 국제 세금 제도가 미국 기업의 경쟁 장을 넓히는 동시에 정부의 노동자와 경제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낙 장관은 "G7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취약 국가를 지원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큰 타격을 입은 저소득 국가 지원을 위해 G7이 지속해서 노력해야 한다"며 "특별인출권(SDR)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미국 자체 계획에 대해선 말하진 않았다.

SDR은 IMF 회원국이 자국의 국제수지가 악화했을 때 IMF에서 담보 없이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이다.

크리스타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G7이 어려운 나라를 위해 새로운 SDR 할당을 확대에 주목하고 있음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G7의 협력은 가난한 나라에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수 있고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광범위한 지출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IMF에 희소식이다.

G7 관련 소식통은 이날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과 탈레반 정부에 대한 대처도 논의됐다고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인도주의적 재난을 보고 싶지 않다"며 "아프가니스탄에서 기근 사태가 일어나선 안 된다"고 말했다.

<제공 로이터>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