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왼쪽)은 9일 부산광역시 체육회 장인화 회장에게 취약계층 체육선수를 위한 체육격려금을 전달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9일 부산지역 취약계층 초·중·고 체육선수 30명에게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비를 사지 못하고 훈련을 제때 받지 못하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체육선수의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이번 후원은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취약계층 체육선수들의 체육 활동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7월 거래소에 후원사업을 제안해 추진됐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부산광역시 체육회 장인화 회장, 박가서 상임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초·중·고 체육선수들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