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 완주군 부동산시장이 20만㎡ 규모의 이서묘포장 부지 개발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서묘포장은 완주군에 위치한 20만㎡ 면적의 도유지로 유실수·조경수 묘목 생산·보급 기능이 민간으로 이전된다. 이에 전라북도와 전북연구원이 기능이 쇠퇴한 이 부지를 전북의 새로운 혁신성장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유지인만큼 전북도의 정책결정과 이용이 자유롭고 혁신도시, 전북도청, 호남고속도로, 1번국도, 새만금 전주간 고속도로(2023년 8월 개통예정) 등이 인접한다. 활용 방안으로는 혁신도시 시즌2 연계 기관 유치 과정 활용, 장수·복지 의료클러스터 조성, 책 도시(Book City) 조성, 생태문명 가치 구현 공간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이서 양우내안애 퍼스트힐 조감도. 사진=양우건설
전북 완주군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10개동, 전체 490가구 규모로 이 중 21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 304가구(일반분양 173가구), 59㎡B 30가구(일반분양 1가구), 74㎡ 60가구(일반분양 5가구), 84㎡ 96가구(일반분양 39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생활인프라는 모다아울렛, 메가박스, 혁신대방상가, 이서문화체육센터, 국민연금공단, 전기안전공사 등이 구성하며 이서초·삼우중 등의 교육시설과 콩쥐팥쥐로 등의 교통망이 가깝다.
단지는 모악산 조망권을 확보하며 원앙제 저수지 등 자연환경이 인접하고 4베이 혁신설계와 판상형 남향 배치가 적용된다.
단지가 비규제지역인 전북 완주군에 들어서는 만큼 전매제한, 대출, 청약 등의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에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중도금 대출, 양도세, 취득세 등의 세금 부담도 적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에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