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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차기총리 후보 기시다 “30조엔 대규모 경기부양책 제안”

  • 보도 : 2021.09.07 10:59
  • 수정 : 2021.09.07 10:59

“중앙은행 2% 인플레이션 목표치와 대규모 경기부양 프로그램 유지할 것”

조세일보
◆…기시다 후미오 전 자유민주당(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사진 로이터>
 
일본 차기 총리의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기시다 후미오 전 자유민주당(자민당) 정무조사회장이 목표 물가상승률 2% 유지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한 30조엔 경기부양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일본 시사잡지 다이아몬드는 6일, 기시다 후보가 “자신이 총리가 된다면 일본중앙은행이 2%의 인플레이션 목표와 대규모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대규모의 통화 완화와 국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정 부양책으로 경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시다 후보가 정부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추가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기시다 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수십조엔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제안한 바 있으나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또한 그는 잘못된 메시지를 시장에 전달할 수 있다며 당분간 일본중앙은행이 목표치를 수정할 수 없다고 말했는데 일부는 인플레이션이 0에 가까운 상태로 지속되는 경제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SMBC 닛코증권의 모리타 쵸타로는 “기시다는 또 다른 강력한 후보인 고노와 같은 관점에서의 단기 목표 경기부양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다음 총리가 누가 되든 간에 새로운 경기부양책의 숫자는 30조 엔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사임 발표 이후 뒤를 이을 후보로 고노 다로 전 행정개혁 담당상,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기시다 후미오 전 자문당 정무조사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 4~5일 요미우리 신문이 진행한 전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 18세 이상 유권자 1천142명 중 12%만이 기시다 후보를 차기 총리로 뽑았다.

이들 중 79%는 기시다 후보가 총리에 어울리는 이유에 대해 “개혁 의지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의 23%가 고노 후보를, 21%가 이시바 간사장이 차기 총리에 유력하다고 답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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