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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순회경선]

이재명 '캐스팅보트' 충청권'서 압승... '대세론' 입증

  • 보도 : 2021.09.05 19:29
  • 수정 : 2021.09.05 19:36

이재명, 전체 득표율 54.72%로 압승

이낙연, 28.19%로 '이재명 독주' 제동 실패

조세일보
◆…'충북·세종 민주당 순회 경선' 에서 1위를 차지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5일 오후 충북 청주시 서원구 CJB컨벤션센터에서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날 대전·충남 지역에 이어 5일 세종·충북 지역에서 또다시 과반을 넘기며 압승해 대선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 경선에서 '대세론'을 입증했다.

이 지사는 지난 4일 대전·충남 경선에서 54.81%, 5일 세종·충북 경선에서 54.54%의 득표율 기록해 전체 충청권 경선에서 54.72%의 득표율을 올렸다.

'이재명 독주'에 제동을 걸까 기대를 모았던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4일 27.41%, 5일 29.72%로  전체 득표율 28.19%에 그쳤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약진도 눈에 띈다. 정 전 총리는 4일과 5일 각각 7.84%와 5.49%로 전체 득표율 7.05%를 차지했고, 추 전 장관은 6.67%와 7.09%로 전체 득표율 6.81%를 기록해 정 전 총리를 따라붙었다.

박용진 의원은 4일과 5일 각각 2.44%와 2.22%로 전체 득표율 2.37%, 김두관 의원은 0.84%와 0.93%로 0.87%를 기록했다.

민주당 순회경선은 오는 11일 대구·경북, 12일 강원 등에서 진행돼 다음 달 10일 서울에서 마무리된다.

순회경선에서 과반 이상을 확보한 후보는 결선투표 없이 본선으로 직행하는데, '1차 슈퍼위크'로 꼽히는 오는 12일이 분수령이다. 이날 64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가 함께 공개된다.

이 지사가 충청권 대세론의 여세를 모아 1차 슈퍼위크에도 압승하면, 다음 달 3일 2차 슈퍼위크에서 '매직넘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캠프의 박성준 선임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에서 "세종충북 당원동지와 시도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며 지지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박 선임대변인은 "공약과 정책은 우리 당 후보들이 거의 같다. 결정적 차이는 그것을 실행하는 실천력"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본선경쟁력과 성과를 내는 실천력을 선택하셨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선임대변인은 또 "이재명 후보가 사람이 만든 문제는 사람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한 것처럼 국민의 뜻을 더욱 겸허하게 받들고 국민의 어려움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면서 국가적 난제들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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