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홍성자이' 온·오프라인 견본주택 오늘 개관

GS건설이 충남 홍성군 홍성읍 일원에 짓는 '홍성자이'의 견본주택과 사이버 견본주택을 27일 동시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체 48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와 128㎡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A 119가구, 84㎡B 200가구, 84C㎡ 158가구, 128㎡(복층형 펜트하우스) 6가구로 나뉜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장항선 홍성역이 위치하며 서해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2년 10월,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 사업도 같은 해 완공 예정이다. 이밖에 홍성터미널, 홍장북로, 서해안고속도로 홍성IC,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 등 도로망도 인접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롯데마트, CGV, 홍성의료원, 홍성전통시장, 홍성군청, 대전지방법원, 홍성세무서 등이 구성하며 홍남초, 홍성중, 홍주고, 홍성도서관 등의 교육시설도 가깝다.

단지는 중앙에 약 1300평 규모의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되며 피트니스, GX룸, 독서실, 카페테리아,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각 세대 주방 벽체와 상판에 엔지니어드 스톤이 무상 적용되며 자이만의 특화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유상옵션)과 UV공기청정시스템(엘리베이터)도 도입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설 홍성군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고 주택형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 및 주택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홍성자이는 GS건설이 홍성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단지인 만큼 설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면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6일 특별공급,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홍성군 홍성읍 대교리에 마련됐다.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하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