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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산장애 분쟁 285% 급증...공모청약 열풍 영향

  • 보도 : 2021.08.18 11:40
  • 수정 : 2021.08.18 11:40

조세일보
◆…자료=한국거래소 제공
올해 상반기에 전산장애, 주문집행 관련 민원·분쟁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산장애 분쟁 건수는 2025건으로 전년 동기(526건) 대비 285% 증가했고, 반대매매를 비롯한 주문집행의 경우 74건으로 지난해 상반기(66건)보다 12.1%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상반기 증권·선물업계에 접수된 민원·분쟁건수가 3449건으로 전년 동기(1970건) 대비 75.1%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그중 전산장애 유형이 2025건으로 절반을 웃돌았다.

특히 전산장애 및 주문집행 분쟁이 증가한 원인은 주식시장의 거래규모 확대와 함께 공모주 투자 열풍에 따른 단기간 거래량 집중 현상에 있다는 설명이다.

거래소는 하반기 대규모 IPO(기업공개)가 예정된 만큼 HTS·MTS 주문매체에서 접속·주문 장애와 같은 민원·분쟁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봤다. 올해 상반기 HTS·MTS 관련 민원·분쟁건수는 222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688건)보다 223% 증가했다.

아울러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반대매매와 관련한 민원·분쟁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투자자의 주의 환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거래소는 전산장애와 관련 투자자 유의사항으로 △대체 주문수단 사전 확인 △매매의사 입증 기록 △전산기기 성능과 주문 환경 점검을 당부했다.

반대매매(신용거래)와 관련해서는 △신용거래 위험성을 고려한 신중한 판단 △약관 통해 신용거래 주요 사항 숙지 △추가담보 제공 요구 등 증권사 통지 유의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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