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이재용 가석방 출소, 보호관찰·취업제한

  • 보도 : 2021.08.13 10:14
  • 수정 : 2021.08.13 10:14

조세일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오전 10시 가석방으로 서울구치소를 나와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 광복절 특사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난 이 부회장은 "국민 여러분들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하다. 저에 대한 걱정, 비난, 큰 기대를 모두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는 지난 9일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부회장을 포함한 810명에 대한 가석방을 의결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이 부회장의 가석방 대상 포함에 대해 특혜가 아니라고 밝히면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 부회장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박 장관은 지난 12일에도 이 부회장의 가석방에 대해 "본인의 깊은 고뇌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과 관련해 홍남기 부총리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의 편의 요청에 대해서도 "들은 게 없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 부회장에 대한) 취업 승인은 고려한 바 없다"며 재계의 요청과는 거리를 뒀다.

한편,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심사위원회는 지난 11일 "광복절 기념 가석방 예정자들에 대하여 보호관찰 결정을 했으며, 여기에는 이재용 부회장이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범계 장관은 "보호관찰 대상자도 외국에 나갈 때 허가를 받는 게 아니고 신고받는 것은 아니고 신고만 하면 된다"며 "여러분 관심은 취업 제한을 풀 것이냐 여부겠지만, 고려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 재판으로 서울고법(대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지난 2021년 1월 18일 뇌물 및 횡령액 86.8억원이 유죄로 확정되면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