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492명…일요일 역대 최다

지역발생 1455명·해외유입 37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요일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경신하며 34일째 1000명대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달 26일 0시 기준 1318명이다.

9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55명, 해외유입 사례는 37명으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49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21만 244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239명으로 18만 6242명(87.6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만 408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7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25명(치명률 1.0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402명, 부산 121명, 경남 87명, 대구 82명, 인천과 충남 각각 6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