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 사진=코리아신탁
단지가 들어설 아산은 청약 비규제지역으로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는 세대주나 주택수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및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주택형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17·18일 양일간 특별공급, 19일 1순위, 20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4㎡ 244가구, 65㎡ 351가구, 75㎡ 151가구, 84㎡ 252가구 등 모두 998가구가 모두 84㎡이하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54㎡를 제외한 4베이 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전체를 순환하는 녹지공간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며 아파트 단지를 끼고 직접 맞닿은 유치원,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공급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전 세대 998가구지만 1200대 주차가 가능한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게 되며 지하주차장 출입구 층고를 높혀 택배차량 진입이 가능하다. 법정 주차폭 보다 넓게 주차공간를 확보하며 지하시설의 쾌적함을 위해 지하 곳곳에 썬큰이 설치된다.
단지에는 교육·건강·힐링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교육특화 공간(EDU-GARDEN)은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등을 비롯해 취미원예 및 작물 재배가 가능한 '어반 팜'으로 조성된다. 독서를 위한 외부 전용휴게시설인 숲속 도서관은 숲 속 같은 분위기에서 독서가 가능하도록 꾸며진다.
건강특화 공간은(HEALTHY GARDEN)은 입주민 건강을 고려한 조경 특화공간으로 마련된다. 670㎡규모의 전나무류가 심어진 삼림욕장, 게이트볼을 위한 전용코트, 각종 운동이 가능한 스포츠가든, 은행·미팝·대왕참나무 등 다양한 가로수가 연계돼 단지를 순환할 수 있는 1Km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힐링가든(HEALING GARDEN)은 심신의 안정과 입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특화공간으로 마련된다. 입주민의 화합과 휴식이 가능한 천연잔디광장인 비발디 플라자, 유실수가 식재되어 수확을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에코힐링가든, 가을경관을 수놓을 메이플가든, 하천변 전망형 파고라(서양식 정자)와 수경시설이 어우려져 다양한 활동인 가능한 복합시설인 워터프론트가든 등이 설치된다.
아파트 내부엔 멀티룸, 드레스룸, 팬트리, 서재(알파룸) 등 실사용면적 확대를 위한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최근 코로나19 로 재택 근무 등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멀티룸 등 공간활용에 대한 수요자의 니즈도 설계에 반영됐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시설이 도입되며 주방 주부 동선을 고려한 다용도 보조수납장과 시스템선반이 갖춰진 펜트리룸, 현관 다용도 신발장과 골프백 수납이 가능한 다목적장, 시스템옷걸이와 화장대 등도 제공된다.
아파트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는 한편 도로변으로 단지 내 완충녹지를 조성해 소음완화와 프라이버시를 확보하게 되며 녹색건축예비인증, 건물에너지효율 등의 특화설계와 범죄예방 설계도 도입된다.
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스마트밸리 산단 내 3개 공동주택 단지 중 최다 새대수를 기록하며 아산과 천안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인근 조성된 스마트밸리의 스마트시티 등을 합하면 약 7000세대 주거타운이 들어서게 된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코스트코 천안점, 천안시청, 갤러리아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이 들어서 있는 천안 불당지구 등이 구성하며 교통의 경우 고속철도 천안아산역, 경부선·호남선 천안역,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천안고속터널, 경부고속도로 천안IC 등이 인접한다.
인근에는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인근의 천안 소재 산업단지와 아산디스플레이시티1·2 등 아산 소재 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용이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며 당진천안간고속도로도 예정돼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과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당진 소재 산업단지와 평택항까지도 접근이 더 수월해질 전망이다.
아산 스마트밸리 산업단지는 금속가공·의료·정밀·광학·전기장비 등 제조업유치가 기대되며 삼성 디스플레이시티와 인접해 있고 인근에 아산 탕정 2지구, 탕정테크노밸리 등도 개발 예정이다.
단지는 ㈜청암에이엔씨가 위탁하고 코리아신탁이 시행, ㈜한라가 시공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