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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무부 "납세기록 의회 제출 명령"… 트럼프 "터무니없다"

  • 보도 : 2021.08.03 10:45
  • 수정 : 2021.08.03 10:45

트럼프 정부 때 납세자료 의회 제출 불가입장 냈지만

바이든 정부선 납세기록 의회제출로 입장 바꿔

조세일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 의회에 납세 자료를 제출할 의지가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진 = 로이터)

미국 법무부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납세 자료를 의회에 제출하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트럼프 측은 "터무니없는 명령"이라며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로널드 피셰티는 성명을 통해 "해당 명령에는 어떤 잘못에 대한 증거가 없으며, 트럼프를 변호하는 것뿐만 아니라 향후 미국 대통령을 대신해서도 납세기록 제출에 반대 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하원 세입위원회가 요청한 납세자료 제출 요구를 따라야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납세 자료 요청을 거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것과 상반된 입장을 표한 것이다.

하원 민주당원들은 국세청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세금 환급을 제대로 감사하고 새로운 법안이 필요한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자료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럼프는 자신의 세금 자료 제출의무가 없다며 맞서는 상황이 장기화 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19년 미 하원은 트럼프 행정부가 세금 자료 요청을 준수하도록 강요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소송을 심리중인 미국 지방 법원 판사 트레버 맥파든(Trevor McFadden)은 트럼프 측 변호인단에 사건에 대한 견해를 설명하라고 이주 수요일까지 기한을 준 상태다.

트럼프 측 변호인단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것이란 입장이다.

로널드 피셰티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화와 괴롭힘은 터무니없는 일"이라며 "변호사로서의 경력에서도 이 같은 행위는 본 적이 없다"며 "납세 관련 자료 제출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공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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