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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새 '도마의신' 신재환, 9년만에 金…韓체조 사상 두번째 금메달

  • 보도 : 2021.08.02 20:00
  • 수정 : 2021.08.02 20:00

조세일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연기를 마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계체조 도마 종목에 나선 신재환(23·제천시청)이 9년 만에 한국 체조에 새로운 금메달을 안기며 차세대 '도마의 신'으로 발돋움했다.

2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승 무대에 출전한 신재환이 평균 14.783점으로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신재환은 난이도 6.0 기술인 공중 3바퀴 반 회전의 요네쿠라를 1차시기에 도전해 수행 8.833점, 패널티 -0.1점으로 14.733을 얻었다. 이후 2차시기에서 난이도 5.6 여2 기술을 시도해 감점 없이 수행 9.233점으로 14.833점을 획득해 평균 14.783점을 기록했다.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의 데니스 아블랴진 역시 1·2차시기 평균 14.783점으로 신재환과 동률을 이뤘으나 1·2차 모두 난이도 5.6 기술을 시도해 타이 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2위로 밀렸다.

이번 결선에서 난이도 6.0의 기술을 펼친 건 신재환 외 터키의 아뎀 아실뿐이었다. 아뎀 아실은 1차시기 15.266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2차시기 13.633에 그쳐 14.449로 6위로 밀렸다.

도쿄올림픽을 통해 신재환은 한국 기계체조 역대 2번째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기존에는 2012년 런던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도마의 신 양학선이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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