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산업 > 산업

비트코인, 기관 외면에 거래량 증가율 이더리움에 밀려

  • 보도 : 2021.07.29 14:33
  • 수정 : 2021.07.29 14:33

조세일보
◆…자료:코인데스크
 
올해 상반기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승자는 이더리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decrypt)는 코인베이스 분석 자료를 인용, 네트워크와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 특히 기관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이 거래량 증가율에서 비트코인을 넘어섰다고 29일 보도했다.

올해 이더리움 총 거래량은 지난해 동기(920억 달러) 대비 1461% 늘어난 1조40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가상화폐와 분산 금융(DeFi)에 관심을 갖고 있는 월스트리트 거대 기업(기관)의 기여가 컸다.

인기와 함께 가상화폐 시장의 활황에 힘입어 가격도 급등했다. 브라이언 포스터(Brian Foster)의 리포트에 의하면 이더리움은 12개월 동안 895%, 올해 상반기에만 210% 상승했기 때문이다.

이더리움 부상은 DeFi(분산 금융)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이더리우메 구축된 DeFi 프로토콜의 사용 증가와 글로벌 금융 수단 및 개발자를 위한 플랫폼으로서의 네트워크 가치가 검증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DeFi(탈중앙화 금융)는 기존 금융시스템에서 사용하는 차입, 대출 및 은행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이들은 수익성이 매우 높다.

디파이 플러스(DeFi Pulse)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612억 달러가 DeFi 생태계에 “잠겨” 있다. 즉 612억 달러(71조원)가 디파이 생태계에서 현금으로 유통된다는 의미로 가장 큰 프로젝트는 가상화폐 대출 관련 프로토콜인 Aave다.

문제는 디파이의 미래는 원대하지만 매우 실험적인 프로젝트라서 수십억 달러를 잃을 수도 먹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규제가 없는 디파이의 세계는 특히 해킹에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많은 위험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은 기관 투자자들이 DeFi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는 “디파이는 지난해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장을 주도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기관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했다”라며 “전통적인 헤지 펀드나 글로벌 투자은행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